구극 타이거(Kyukyoku Tiger/Twin Cobra, 1987 Toaplan/Taito) 게임 소개

출처 : 유튜브 'Replay Burners' 채널(일본계정 채널)

8방향 + 2버튼

이번엔 80년대 후반 종스크롤 슈팅게임 틀을 잡았다고 평가를 받을만큼의 명작인 구극 타이거(해외명 트윈 코브라)를 소개해볼까한다

2년 전 출시한 전작 '타이거 헬리'에서 많은 단점을 보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동년에 출시된 아이렘의 횡스크롤 슈팅게임 '알타입'과 큰 인기를 끌은 슈팅게임이다

토아플랜 게임이란것에 눈치챘듯이 스노우 브로스의 모 회사란 점과 이들의 슈팅게임은 명작은 많은데 이 회사의 작품들은 막상 파고들면 유난히 악랄한 시스템 체계로도 악명이 자자한만큼... 하지만 후에 출시된 작품들 중 타츠진(달인) 시리즈들만큼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이 게임의 진정한 의의는 후대 슈팅게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흔히들 필살기라 불리우는 '전멸 봄'의 개념이 거의 이 게임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동시에 유언봄이란 개념이 탄생하기도

해외판과 일본내수판의 차이가 꽤 유명한데 현재 알고있는것을 작성해보자면

트윈 코브라(해외판)

1P(적색) 2P(청색?) 동시플레이 가능

기본 랭크가 조금 높다고 함

플레이어블 기체의 화력이 상대적으로 약간 낮은 수준

게임 오버시 이니셜은 3글자 입력

구극 타이거(일본판)

무조건 단독플레이(2인플시엔 미스후 번갈아가면서)

기본 랭크가 상대적으로 낮은편

플레이어블 기체 화력이 기본보다 조금 높은편

게임 오버시 이니셜은 6글자 입력

전작인 타이거 헬리와 더불어 당시 군용 헬리콥터를 소재로한 몇 안돼는 슈팅게임인 만큼, 보통 전형적인 가상전투기나 우주전투기 같은것에(?) 신물나거나 헬리콥터 계열에 매력이 느껴진다면 권해볼만한 작품

기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