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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게임 리스트/게임 소개

토이 팝(Toy Pop, 1986 Namco) 게임 소개

by 아카티안(아카트로닉스) 2018. 12. 26.




출처 : 유튜브 'Replay Burners' 채널(일본계정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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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게임 소개글을 작성해보네요, 주인장의 바쁨과 게으름(...)이 빚어낸 포스팅이겠군요


우선 남코에서 1986년 아케이드로 출시한 쿼터뷰형 액션게임이군요, 본토내에서도 난이도가 그리 쉽다고는 할 수 없다는 평가가 상당수지만 동시기에 타이토에서 출시한 버블보블과 거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보네요


먼저 꼽은 부분은 '아기자기한 캐릭터성'과 '한번 들으면 누구나 기억할 수 있는 특유의 테마곡'에서 꼽을 수 있겠네요. 이 게임의 단 하나의 테마곡 덕에 우리나라를 제외한 많은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팬들이 기억하는 명곡으로 유명, 심지어 피아노 어레인지 연주 영상도 있을 정도


난이도적인 부분에선 냉정하게 보면 버블보블과 거의 엇비슷하다고 생각, 이유인 즉슨 올클리어 기준으로 스테이지수가 많고 토이팝은 스테이지 수는 적으나 적 캐릭터의 상성에 따른 무장을 장착할 타이밍을 고려하면서 진행을 해야하기 때문.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영상에서 보듯이 좌측 상단/우측 상단에 무기에 따른 적 캐릭터가 점멸로 비춰주는데 이게 해당 적에게 통하는 표기라 할 수 있겠네요.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려면 주황색 유리병을 샷으로 깨서 하트 아이템을 4개를 구출하여 출구문을 여는것, 여타 게임과는 다르게 굳이 모든 적을 잡지 않더라도 그대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것도 가능


따라서 전자는 양으로 승부하는 부분이라면 후자는 질과 전략으로 승부를 보는 공통점을 갖고있되 파고들기를 시행했을때 굉장한 심오함을 느낄 수 있는 액션 게임으로 생각


여담으로 이 게임에서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가 2P측의 '아챠'이다... 팬아트 또한 이 쪽이 제법 보이는편


현재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단 한명도 올클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첫 1호 올클리어러에 도전해보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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