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년 4월 즈음부터 가오픈이였던 상태였습니다만, 정식 오픈은 어디까지나 6월 5일
그러니까... 아카트로닉스의 정식 생일이 되겠네요
203브라운 케이스 추가 입고와 더불어 히든캐치5와 초대 다라이어스 케이스 커스텀 제작과 '모 특정인의 영업방해'등이 있었긴 했습니다만, 그간 창업준비를 했던 나날이 어제마냥 느껴지는 해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상적인 영업도중 좋지 않은 소식으론 일산의 '아카데미 게임장'의 폐업정리로 인하여 수도권/경기권 내에서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업장이 사라졌고, 최근 들은 소식에 의하면 부산의 '보우게임장'의 브라운관 케이스 철거등으로 한국에서 슈팅게임/레트로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곳이 손에 꼽힐 정도이겠네요. 특히나 슈팅게임의 경우 이제 한국에선 아카트로닉스가 마지막 보루가 되었지 아니한가 싶습니다
사실 본 점장의 경우 다음카페인 '원코인 클리어를 향하여'의 카페지기로도 같이 겸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크게 느껴지네요. 매일같이 늘 등 뒤에 배수진을 친다는 느낌으로 영업중이긴 합니다만, 본 점장이 좋아서 하는것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현역 슈퍼 플레이어로써의 사명감도 있어 지금 이 글로 끄적이고 있네요
그런만큼 아카트로닉스가 존재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네요, 앞서 사명감을 언급했듯이 비록 지금 시대엔 라인업들이 하나같이 뒤쳐진다는 얘기도 있으나 그러한 점을 고수하는것은 물론이고 부족하나 점장이 닿는한 오랫동안 한국의 전무후무한 슈팅/레트로 아케이드 전문점의 타이틀의 게임센터로 존재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보다 많은 관심을 위해 지속적으로도 홍보를 행할 생각입니다. =fin=
Scorer's Heaven 아카트로닉스(Akatr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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