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리즈 코멧(Halley's Comet, 1986 Taito) 게임 소개

출처 : 유튜브 'Replay Burners' 채널(일본계정 채널)

8방향 + 2버튼

타이토가 1986년 초에 출시한 슈팅게임 중 하나, 2015년 말쯤 유튜브에서 발견해서 안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타이토 게임이라기에 게임 플레이를 유심히보다가 기회가 되서 기판까지 입수

스타일은 토아플랜 스타일스러운 느낌이 물씬든다(허나 이 게임은 순수 타이토에서 출시), 일단 아이템을 거의 대부분 갖춰져 있어야 제대로된 진행이 된다던가 미스날시 모든 장비들이 싹 날아간다던가..

무엇보다 가장 눈에 가는 부분은 게임화면 우측의 현재 상황을 알 수 있다는것, 플레이어 기체가 혜성과의 거리 상황과 행성(태양계)의 대미지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에도 옵션이 존재하는데 B버튼을 누르면 1개를 소모함과 동시에 일정구간을 약 한칸 워프를 한다, 성능은 거의 전멸봄 비슷. 하지만 이 옵션에도 피탄판정이 있는 탓에 여러모로 귀찮은 요소

눈치챘겠지만 이 게임은 적의 본거지를 침과 동시에 행성을 적과 혜성으로부터 지켜내야하는게 주 목표이다, 따라서 적 자코들을 모두 잡아줘야하는데 진행하다보면 몇 마리가 꼭 새어나가서 행성에 타격을 주는일이 굉장히 빈번하다, 비밀조건 중에서 악랄한건 행성이 하나도 타격을 입지 않아야만 익스텐드 보너스가 주어진다는것인데....

이것도 무한루프 게임인데도 한바퀴 돌아도 행성이 타격입은것은 회복되지 않기에 한번이라도 자코가 행성에 박으면 그 스테이지에 한해서 익스텐드는 영원히 날려먹는 셈인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

후에 이 게임의 기체의 샷은 다라이어스2에 상당부분 계승된다, 실제로 비교해보면 상당히 비슷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 게임은 버블보블로 유명한 故 미츠지 후키오(MTJ)씨께서 개발한 게임이라고 한다, 또한 bgm담당자가 오구라 히사요시(OGR)

기판 사진